커튼콜 뜻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정리
우연히 재방송으로 커튼콜 1회를 신청하게 됐는데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 줄도 모르게 금세 1,2회 모두 봐버렸습니다. 솔직히 한 3,4번은 돌려본 거 같습니다. 그만큼 재밌는 커튼콜 뜻,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제 생각까지 모조리 정리해보겠습니다.
커튼콜 뜻
연극이나 음악회 따위에서 공연이 끝나고 막이 내린 뒤, 관객이 찬사의 표현으로 환성과 박수를 계속 보내어 무대 뒤로 퇴장한 출연자를 무대 앞으로 다시 나오게 불러내는 일을 뜻합니다.
드라마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커튼콜 방송시간 몇 부작
커튼콜을 16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결방이나 종영 이벤트가 없다면 2022년 12월 20일 마지막 방송을 할 예정입니다. 매우 월, 화 오후 9시 50분에 KBS2 채널에서 커튼콜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드라마 커튼콜 등장인물
유재헌(강하늘) 20대 후반~30대 초반
고아 출신의 무명배우. 모든 게 부족한 채 살아온 인생과는 다르게 자기애와 자존감이 넘치는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성격의 소유자.
박세연(하지원) 30대
‘호텔 낙원’의 막내딸이자 총지배인(GM). 현재 ‘호텔 낙원’을 이끌고 있는 실질적인 경영자. 호텔의 밑바닥부터 총지배인이 된 사람.
자금순(고두심) 90대
국내 굴지의 호텔 체인 ‘호텔 낙원’의 설립자이자 총수. 1930년 함경도에서 태어나 10대에 광복을 맞이하고 6.25 전쟁으로 20대를 시작하며 격동의 한국사를 온몸으로 체험했다.
배동제(권상우) 30대 후반
유통체인을 거느린 거대 재벌그룹 ‘삼우’의 후계자. 잘 생긴 외모에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귀족의 풍모가 느껴지는 내추럴 본 재벌.
서윤희(정지소) 20대
무명의 연극배우로 인생의 ‘욜로(YOLO)’를 즐기고 있는 초엘리트. 변호사 엄마, 치과의사 아빠의 전문직 초 엘리트들 사이에서 태어난 ‘천재’ 외동딸.
정상철(성동일) 50대
낙원 호텔의 ‘전(前)’지배인이자 총수 자금순의 오른팔.
자금순을 제외하면 낙원 호텔에서 가장 오래 일한 직원으로 총지배인까지 지냈던 인물이다. 지배인의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자금순의 수행비서처럼 그녀를 아직까지도 옆에서 보필하는, 자금순에게는 가족만큼이나 가까운 최측근.
리문성(노상현) 20대 후반
모든 비밀의 시작점이 되는 인물.
북한 출신의 밀수꾼이자 조선족 계열의 마약조직 소속.
후에 조직과 싸우면서 다수의 사상자를 낸 후 종적을 감춘다.
드라마 커튼콜 인물관계도
커튼콜 1~3회 줄거리
자금순(고두심)은 6.25 전쟁 남편과 아들과 헤어져 한국에서 국밥 장사를 하며 돈을 벌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한국에서 새로운 가정을 꾸려 아들을 낳았으나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되고 남편도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한국에 남아있는 손주 3명을 키우며 낙원 기업을 키우며 국내 최고의 낙원 호텔을 세웁니다.
20여 년 전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서 북에서 헤어진 아들과 손주를 만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다음에 남북 이산가족에서는 아들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됩니다.
앞으로 3개월이라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자금순(고두심)을 곁에서 지켜보는 낙원 호텔 '전' 지배인이자 자금순의 오른팔인 정상철(성동일)은 자금순을 바라보며 북에서 헤어진 손주를 찾아주기로 합니다. 예전에 헤어진 자금순 손주는 리문성이며 극악무도한 범죄자임을 정상철은 알아냅니다.
기억 속 순수했던 어린 손주의 모습만 기억하는 자금순에게 정상철은 고아 출신의 무명배우 유재현(강하늘)을 리문성 역할로 섭외하게 됩니다.
정상철(성동일)은 낙원 기업과 자금순 회장 인생을 바꿀 아름다운 무대를 기획하게 됩니다. 자금순 회장이 세상에 미련이 남을 수 있도록 유재현(강하늘)과 그의 아내 역을 할 같은 극단의 무명 연극배우를 즐기는 초엘리트 서윤희(정지소)를 같이 섭외하게 됩니다.
유재현(강하늘)이 자금순 할머니를 만나며 낙원 기업에 발생하는 변화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지는 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