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 주공 재건축 분양 가격 청약 일정

둔촌 주공 재건축 분양 가격 청약 일정

단군 이래 최대 규모라고 불렸던 둔촌 주공 분양 가격 청약 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4월 15일 전면 공사 중단과 함께 대한민국 1군 건설사들이 투입된 공사현장에 유례없는 유치권 행사 현수막이 내걸리기도 했습니다. 둔촌 주공 공사 중단 시발점은 조합원들이 2년 전 당시 조합장과 시공단 측과 맺은 공사대금 5600억 증액 계약 무효를 주장하면서 였습니다. 

 

둔촌 주공 분양 규모

둔촌 주공은 총 1만 2000여 가구로 지어지며 일반 분양 가구수만 4786가구에 달할 정도의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 단지입니다. 윤석열 정부 공약 중 분양가 상한제 폐지 이후 분양을 할 경우 평단 4천만 원 이상으로 분양가가 책정될 거라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둔촌 주공 분양가

서울 강동구의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평균 분양가는 3.3㎡ 당 3,829만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앞서 조합은 평당 4,180만 원을 제출했지만 강동구청 분양가심사위원회의 심의 결과 평당 3,829원의 분양가를 확정받았습니다. 이로써 전용 59㎡ 는 약 9억 3천~5천만 원, 전용 84㎡ 약 12~13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둔촌 주공 분양 청약 일정

둔촌 주공 재건축조합은 이르면 11월 25일 입주자 공고문을 내고 12월 5일부터 일반분양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청약일정이 내년으로 알려진 바와 다르게 앞당겨진 이유는 고금리 이자비용을 줄여 조합원의 분담금을 낮추기 위함입니다.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사업비 7231억 원 조달 금리가 최대 12%를 넘어서면서 내년 1월 만기 이전에 조기상환을 하기 위한 계획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현재 둔춘주공 청약이 흥행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전국적으로 미분양 단지가 늘어나거나 청약 당첨 이후에도 계약을 포기하는 현상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둔촌주공의 경우 로얄층일 경우 분양가가 13억 원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약시장에 어떤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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